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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을 기준으로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가 발생한지 26년이 났습니다. 이 사고는 국내 최악의 대형사고로 기억되고 있으며, 502명의 사망자와 937명의 부상자를 남겨놓았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의 원인과 이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삼풍백화점의 붕괴 원인과 이유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그 중 가장 큰 원인은 건축 구조물의 무리한 용도변경에 따른 구조설계의 미반영과 부실 시공이었습니다. 최초 삼풍 백화점은 플랫슬래브구조 즉 무량판 공법으로 설계 완공한 건물로 종합상가로 설계되었습니다. 이후 백화점용도로 변경 넓은 매장공간 확보를 위해 상가건물의 벽을 없앴고, 벽과 기둥이 하중을 분산하여 받도록 되어있었던 건물은 벽체가 없어짐에 따라 기둥에 하중이 집중하게 되었고, 추가적으로 에스컬레이터를 만들기 위해 생긴 구멍으로 인해 건물의 무게 균등하게 분포 되지 못하고 인접한 기둥이 버텨야 하는 무게는 커졌습니다. 건축 시공 과정에서도 감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L자형 철근을 사용해야 하는데 비용절감을 위해 ㅡ자형 철근 사용, 병화벽 설치를 위해 기둥의 1/4을 잘라 버리는 등 안전을 무시한 행위들이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를 야기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의 이유는 건축 관련 법규의 미비와 관련이 있는데 당시 건축 관련 법규가 미비 하였는데 특히 건축물의 안전성과 관리감독의 중요성에 대한 부분이 부족한 부분이 있어 건축설계와 시공 과정에서의 부실로 나타난 것입입니다. 이러한 여러 이유로 인해 건축 구조물의 안전성이 보장되지 않았고, 결국 붕괴 사고가 발생하게 된 것입니다.

사고를 통해 배운 교훈

사건을 통해 우리가 배울 수 있는 교훈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한 건축물을 만드는 것 입니다. 건축물은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며, 건물의 구조적 문제점은 많은 인명 피해 뿐만 아니라 물적, 금전적 피해를 끼치는데 이는 건축물을 만드는 과정에서 안전성을 고려하여 건축물을 설계 시공하는 것을 통해 막을 수 있습니다. 또한 건물의 결함을 사전에 발견하고 유지보수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깨닫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평소 건물의 구조적 결함을 사전에 발견하고 지진이나 태풍 등의 자연 재해에 대해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며, 건축물의 안전성을 검증하는 제도를 강화하여 안전성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사고 이후 건축 법규 개선사항

삼풍 백화점 붕괴 사건을 통해 건축 법규에 대한 문제가 떠오르며, 국민들은 안전한 건축물을 위한 개선사항을 요구하게 되었으며, 정부는 건축법 개정을 통해 안전한 건축물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게 되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대표적인 내용은 소개하면, 첫번째, 건축물의 안전성 검사를 강화하고, 안전성 검사를 받지 않은 건축물은 사용을 금지하는 등의 제재를 가하는 등의 법규를 강화 시켰습니다. 두번째, 건축물의 설계 및 시공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시공 과정에서의 불법적인 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감시체계를 구축하였습니다. 세번째, 건축물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불법적인 건축물을 발견하면 즉각적인 철거와 함께 법적인 제재를 가할 수 있는 법적 제도를 마련 하였습니다. 

이러한 개선사항이 시행되면 안전성은 보장될 수 있을까요? 건축법 개정사항이 시행되면 안전성은 보장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건축물의 안전성은 건축물의 설계 및 시공과정에서부터 시작되므로 건축물의 설계 및 시공과정에서의 불법적인 행위를 방지하고, 안전성 검사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이고, 건축물의 공공성을 강화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러한 사항들이 철저하게 시행되어야 안전한 건축물을 만들 수 있습니다.

건축업계의 변화

붕괴 사고를 통해 건축업계는 안전성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는데 건축물 설계, 시공시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안전성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와 건물의 안전성을 점검하고 유지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상기시켜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유사한 사고예방을 위한 규정 신설, 검사 강화, 건설 관행 철폐, 교육 및 대중 인식의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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