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가볼만 곳 덕수궁의 역사, 건축양식, 방문팁

경운궁이라고도 불리는 덕수궁은 대한민국 서울 중구에 위치한 역사적인 전통건축입니다. 조선왕조 23대 임금인 고종이 거처한 궁으로 당시 천주교와 개인쇼의 선교활동이 활발했던 시기에 왕궁 내부에 선교사들을 초청하여 영어와 법률 등을 배우도록 했다는 역사적 이야기도 는데, 현재 우리나라의 역사와 전통을 배울 수 있는 문화유산으로 그 역사와 건축양식, 방문팁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덕수궁의 역사

덕수궁은 경운궁이라고도 불리며 대한민국 서울의 중심부에 위치하여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와 전통 건축물로서의 역사적 가치를 가지는 궁궐입니다. 그 역사는 조선시대인 15세기 후반으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성종의 형인 월산 왕자의 거처로 지어졌으나 수세기 동안 여러 차례 확장과 개수가 이루어졌습니다. 그러나 임진왜란 때 경복궁이 파괴되고 16세기말 본궁으로 지정되면서 선조 때 두각을 나타나게 된 것입니다. 덕수궁은 역사적으로 여러 중요한 사건들과 함께 하였는데 가장 주목할 만한 사건 중 하나는 1897년 고종이 민비의 암살로 신변의 위협을 느껴 자신의 거처에서 탈출한 뒤 궁궐로 피신하여 그해 2월 환궁한 것입니다. 이 기간 덕수궁은 1907년까지 대한제국의 임시 장소가 되었으며 황제국을 선포한 후 황국으로서의 격식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1904년 덕수궁 대화재와 1907년 고종의 강제 퇴위로 그 규모가 대폭 축소되었으며 이름 또한 경운궁에서 덕수궁으로 바뀌었습니다.

1910년부터 1945년까지 이어진 일제강점기에 덕수궁은 큰 변화를 겪게 되는데 많은 전통적인 건물들이 철거되고 궁궐 부지 내에 근대적인 건물들이 들어서면서 관청으로서의 역할을 하였습니다. 다행인 것은 이러한 변화에도 불구하고 중화정, 죽조당, 석초정 등 일부 전통 건축물은 잘 보존되었으며 광복 후 정치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였습니다. 1948년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 이승만의 취임식이 열렸으며 최근에는 덕수궁이 일반인에게 개방되어 문화 유적으로서의 역할과 궁궐 부지를 탐색하고 전통 건축 양식과 현대 건축 양식의 융합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하루에도 여러 차례 이뤄지는 왕궁수문장 교대식도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명소로서 활기찬 근대도시 서울 속에서 한국의 문화유산을 떠올리게 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건축양식

덕수궁의 건축양식은 수세기에 걸친 확장과 개보수 역사를 통해 한국의 전통 건축양식과 서양의 건축양식을 함께 반영하고 있는데 각 건물의 시설물들은 여러 구역으로 나뉘어 있으며 각가 다른 건축적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특징을 보자면 우선 주요 건물들은 중심축을 따라 배치되어 있으며 넓은 안뜰과 정원이 그 사이에 끼어 있습니다. 덕수궁 내 대표적인 건축물 중 하나는 정좌전이라고도 불리는 중화전으로 박공지붕과 복잡한 장식요소가 있는 2층 건물입니다. 왕의 권위를 상징하는 옥좌가 높은 단을 특징으로 하며 주위의 나무 기둥과 페인트로 칠해진 천장이 그 웅장함을 더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주목할 만한 건물은 왕의 거실 역할을 한 적조당입니다. 서재와 왕실 침실 등 다양한 방과 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적조당은 예식장에 비해 지붕선이 단순하고 장식이 최소화된 점이 특징이며, 절제되고 우아한 건축양식을 자랑합니다. 석조전은 서양식 건물로도 알려져 있으며 독특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건물로 19세기말에 지어져 조선 후기 근대화 과정에서 도입된 서양 건축의 영향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석조전은 벽돌 구조의 외관과 전통 한옥 양식의 방과 서양식 방이 조화를 이루는 등 한국적인 요소와 서양적인 요소가 조화를 이루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궁궐 단지 곳곳에는 다양한 정자와 문, 정원이 있어 궁궐의 매력을 더하고 있으며, 건물들은 화려한 도장, 복잡한 목공예품 그리고 당시의 예술적 장인정신을 보여주는 장식적인 무늬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덕수궁은 시대에 따라 약간의 수정과 증축에도 불구하고 전통적인 한국 건축의 특성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 왔는데, 주요 건축물의 보존과 서양식 건물의 통합으로 궁궐의 역사적, 문화적 중요성을 나타내는 독특한 건축적 융합이 생겨났습니다.

방문팁

덕수궁을 방문할 때 여러분의 고궁 방문의 경험을 보다 향상하기 위한 몇 가지 팁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우선 운영시간입니다. 계절과 요일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방문 전 운영시간을 꼭 확인하여야 하며 매표 시간 및 입장시간은 09:00~20:00이며 관람시간은 09:00~21:00까지입니다. 매주 월요일은 휴궁일이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덕수궁은 해설 가이드 투어를 제공하는데 궁전의 역사, 건축 및 문화적 중요성을 더 깊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국어뿐만 아니라 영어, 일어, 중국어로 제공되며 개인관람객(10인 미만)은 별도의 예약 없이 해설 참여가 가능하마 단체(10인 이상)의 해설 참여는 사전 예약이 필요합니다. 덕수궁 왕궁수문장교대식근위병 교대식은 조선시대에 행해졌던 궁성문 개폐의식으로 기록자료를 바탕으로 1996년부터 재현하고 있는 행사입니다. 덕수궁 대한문에서 매일 2회(11:00, 14:00) 이루어지며 전통의상 입어보기 체험, 수문장과 관람객 포토타임 등도 있으니 일정을 확인하시어 좋은 시간이 되셨으면 합니다.

덕수궁은 넓은 부지를 둘러보며 전통문화 체험 및 다양한 건축물을 볼 수 있는 대규모 단지인 만큼 걷기 편안한 신발을 착용하기 바라며, 문화 유적지인 만큼 노출이 심한 옷을 피하고 편안하면서도 단정한 옷차림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진 촬영은 일반적으로 궁전 부지 내에서는 사진 촬영이 허용되지만 특정 지역이나 특별 행사 중에는 제한이 있을 수 있으니 사진 촬영에 관한 모든 표지판이나 지침을 존중하고 사진을 찍는 동안 다른 방문객을 염두에 두고 사진 촬영 하시면 됩니다.  궁궐 부지 내에 위치한 국립미술관은 한국의 전통 및 현대 예술품 컬렉션을 제공하는데  방문하이서 함께 관람하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러한 팁을 참고하여 덕수궁 방문 동한 최대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되고 풍부한 역사와 문화적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해 봅니다. 

 

 

 

전통 건축 경복궁의 역사와 건축양식, 문화재